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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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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물놀이·눈썰매 짜릿해 … 어머! 가오리가 웃다니 신기해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자랑은 옥상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옥상에는 아이들과 놀 수 있는 패밀리 풀도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다.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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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높이에서 ‘꺄악!’, 더위마저 ‘싸악~’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리조트에 자리 한 ‘블루캐니언’(bluecanyon.co.kr)은 물 좋기로 손꼽히는 워터파크다. 지하 700m에서 뽑아 올린 천연광천수가 실내외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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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좀 도와줘요~!' 먹이 먹으려다 봉변 당한 사자
먹이통에 머리가 낀 사자의 굴욕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8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을 통해 소개된 이 영상은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한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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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골목골목 부산 역사 깃든 ‘국제시장’
국제 시장 주변 전경국제시장은 부산 중구 신창동4가에 있다. 하나 넓게는 남포동·광복동·창신동·중앙동·부평동·보수동까지도 국제시장에 들어간다. 부산 사람들은 남포동 영화의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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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된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 … 150억 들여 생태체험장 거듭난다
26일 광주 우치동물원을 찾은 가족들이 잉꼬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물원 측이 마련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리랜서 오종찬] 개장 23년째를 맞은 광주 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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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원하는 건 상식 수준의 연민
‘너희 개고기 반대 운동 끝나면 수고했다고 삼겹살 먹으러 가지?’ 동물보호 운동 16년차. 동물자유연대 조희경(54·사진) 대표는 사람들의 수많은 비판과 비아냥들을 감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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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너희 개고기 반대 운동 끝나면 수고했다고 삼겹살 먹으러 가지?’
‘너희 개고기 반대 운동 끝나면 수고했다고 삼겹살 먹으러 가지?’ 동물보호 운동 16년차. 동물자유연대 조희경(54) 대표는 사람들의 수많은 비판과 비아냥들을 감수해야 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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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범 황소개구리는 많이 잡을수록 좋죠
유아현·강준혁 학생기자(왼쪽부터)가 김종범 소장을 만나 개구리 이야기를 들었다. 작고 귀여운 개구리는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동물입니다. 주위 환경에 민감한 탓에 오염이나 도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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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눈의 나라' 에 홀리다
동 터오는 능선이 새하얗다. 태양이 널찍한 설원 위로 말간 얼굴을 드러낸다. 잠시잠깐 붉게 물들었던 하늘에 이내 몽글몽글 구름이 모인다. 그리고선 하늘은 연방 눈을 쏟아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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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웃음 녹아든 파우더 스노 … 낮에도 별 반짝 ‘황홀한 겨울왕국’
새하앴다. 일본 열도 최북단 섬 홋카이도(北海道)는 말 그대로 눈 천지였다. 두툼한 흰색 융단이 깔린 대지 위로 날마다 새 눈이 수북이 쌓였다. 홋카이도를 여행했던 나흘 내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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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불곰, 옆우리 암사자 습격사건
경남 진주시가 운영하는 진양호동물원에서 수컷 불곰이 암사자를 공격하는 일이 일어났다. 사자는 이튿날 죽었으며, 동물원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진주시에 보고했다. 7일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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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공격으로 사자가 죽었을까…진양호동물원 미스터리
경남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에서 수컷 불곰이 늙은 암사자를 공격하는 일이 일어났다. 암사자는 이튿날 죽었으며, 동물원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진주시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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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롯데의 세상'
기나긴 여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롯데그룹의 숙원 사업인 '제2롯데월드'가 10월 14일 마침내 저층부에 해당하는 '롯데월드몰'를 개장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신격호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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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를 품고 맛있는 하룻밤 어때요
휘닉스 아일랜드 힐리우스 회원 전용 라운지 ‘아고라’ 전경.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의 약 66만㎡ 에 이르는 부지에 들어선 휘닉스 아일랜드(phoenixisland.co.k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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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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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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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수·골프장·동물원 … 도망간 대통령 호화 관저
세 달간 유혈충돌을 거듭해 온 우크라이나 사태가 야권으로 정국의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급변하고 있다.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낸 ‘피의 목요일’ 이후 정부·야당이 조기 대선과 헌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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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짐승을 모함하는 관리들
오직 제 안위만 살피는 관리들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그들이 연출하는 가장 끔찍한 장면은 자신들의 과오를 무마시키기 위해 사회에 지울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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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겨울방학 미술관 체험
권근영 기자방학이다. ‘뭐 하고 놀까, 뭐 보러 갈까’. 아이와 머리 맞대고 고민할 날이 많아졌다. 밖은 춥다. 실내에서 만지고 보고 뛸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피카소·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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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완의 My Sweet Zoo 동물들을 위한 월동준비
따뜻한 전기난로 밑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기니피그바야흐로 온 몸을 칭칭 동여매고 허연 입김을 뿜어내는 동장군의 계절이 돌아왔다. 990만개의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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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개장한 캘거리 동물원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시베리아호랑이가 눈 쌓인 바닥에 누워 자신의 털을 핥고 있다. 캘거리 동물원은 지난 6월 큰 홍수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이번 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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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고 철근 삐죽 … 그 속에 갇힌 동물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남미관 사육장에서 철근만 남은 울타리 앞을 라마가 거닐고 있다(사진 왼쪽). 페인트가 벗겨진 채 방치된 동양관의 벽. 일부에선 곰팡이가 핀 곳도 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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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국신화 뿌리 품은 땅, 태평양 보며 호젓하게 노닐다
1 일본 건국의 전설이 깃든 아오시마는 물결이 층층이 누운 모양의 바위들이 에워싸고 있다. 미야자키에서는 이 이색 해안지형을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네 개 큰 섬